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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왜 위기에 빠지는가
글쓴이
하야시 나오미치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1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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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야시 나오미치

저자 하야시 나오미치는 1946년 오사카 상과대학교(현 오사카 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맑스주의 경제학, 특히 공황론에 대한 연구 및 활동을 현재까지 활발하게 이어 오고 있다. 현재 오사카 경제법과대학교 객원교수, 오사카 시립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간사이 지방 근로자교육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대표 저서로는 『경기순환의 연구』(1959), 『사적 유물론과 경제학』(1971), 『국제통화위기와 세계공황』(1972), 『사적 유물론과 소유 이론』(1974), 『프랑스어판 자본론 연구』(1975), 『공황의 기초 이론』(1976), 『현대일본경제』(1996), 『경제학 입문』(1996), 『현대자본주의 논집』(편저, 1994), 『일본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1998)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세계시장망이 처음 형성된 182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 경제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상품화시키며 무서운 속도로 팽창해 왔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현기증 나는 발전상도 공황과 불황이라는 경제위기의 그림자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일본의 원로 경제학자 하야시 나오미치(林直道) 교수는 이런 경제학의 모습을 ‘인간 부재의 경제학’으로 일축하면서, 실업과 임금 삭감 등 대중이 겪는 생활 불안의 고통을 함께하며 경제위기의 원인과 타개책을 끈질기게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제학의 역할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에서 끊임없이 자본주의의 근원적 모순을 탐구해 온 맑스주의 경제학이 가혹한 경제위기 현상과 ‘인간 부재의 경제학’을 넘어서는 데 긴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이 책『경제는 왜 위기에 빠지는가』는, 공황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초래하는 대표적 인재이므로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황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본가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일례로 대형 헤지펀드 ‘론스타’는 2003년 논란 속에서 외환은행을 인수한 이래 받아 챙긴 배당금만 3조 원에 이른다는데, 그들 헤지펀드야말로 1997년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주범 중 하나였음을 상기해야 하지 않을까. 결국 공황 대책은 다른 누구의 손도 아닌, 바로 공황과 불황으로 고통받는 대중들의 손으로 세워져야 한다. 이렇게 이 책은 나날이 착취와 불평등을 더해 가는 자본주의 경제의 근원적 모순을 이해하고 이 상황 속에서 가능한 실천적 대안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하나의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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