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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시간
글쓴이
김제철 저
출판사
작가와비평
출판일
2018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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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제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설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계절」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한국 고대사의 시원을 밝힌 『사라진 신화』로 삼성문예상을, 고려 무인정권의 폐해를 그린 『그리운 청산』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2년 『눈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에, 2014년 『바다로 간 오리』, 2016년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장편소설 『사라진 신화』, 『그리운 청산』, 『솔레이노의 비가』, 『성자, 고향으로 가다』, 『신화의 종말』, 『적도』, 『이별의 사상』, 『조금은 슬프고 혹은 아름다운』, 『이별의 노래』, 『초록빛 청춘』, 『청도감나무』 등이, 작품집으로 『최후의 땅』, 『우리도 별까지』등이, 수필집으로 『보리밥과 쌀밥』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충성과 배신 사이
성삼문과 신숙주는 왜 다른 길을 걸었을까


이 책 『유성의 시간』은 세종과 그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자주 주목하게 되는 인물이 성삼문과 신숙주이다. 출발점이 유사했던 성삼문과 신숙주, 두 사람은 왜 종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을까. 더러는 성삼문을 이상주의자, 그리고 신숙주를 현실주의자라는 데서 그 원인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면 신숙주를 제외한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등 성삼문의 다른 동료들도 하나같이 이상주의였다는 얘기가 되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그럴 경우 『조선왕조실록』 또한 거기서 결 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승자들이 남겨 놓은 기록이 얼마나 진실에 근접하고 있을까.

따라서 세종 시대에 꽃피웠던 문화의 시대가 이후 파행의 역사로 점철되었음을 상기한다면 그 원인의 규명을 위해 보다 가까운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은 오늘에도 여전히 유효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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