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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선진국 쿠바가 옳았다
글쓴이
요시다 타로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1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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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시다 타로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쓰쿠바대학 자연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지구과학연구과를 중퇴했다. 도쿄 산업노동국 농림수산부를 거쳐 지금은 나가노 현 농업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생태·쿠바 전문 저술가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 출간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200만 도시가 유기채소로 자급 가능한 이유―도시농업 대국 쿠바 리포트], [1,000만 명이 반(反)글로벌리즘으로 자급·자립이 가능한 이유―슬로라이프 대국 쿠바 리포트],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2011, 파피에) [세계가 쿠바의 고학력에 주목하는 이유], [유기농업이 나라를 바꾸었다], [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2011, 들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무한경쟁, 승자독식, 대량실업, 워킹푸어, 노후불안...왜 우리는 이렇게 불안하고 불행한 것일까?
반면 악의 축이었던 쿠바가 대안 사회의 모델이 되기까지, 쿠바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쿠바에게서 엿보는 '그리운 미래', '안전한 몰락'을 위한 매뉴얼


1%와 99%의 극한 대립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가고 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 대량실업, 워킹푸어, 노후불안, 불안정한 사회안전망, 먹거리 위기, 국토 붕괴, 환경 파괴… 어디를 보아도 희망의 가닥조차 보이지 않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는 분명 성장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불안하고 불행한 것일까?

전 지구적 경제위기를 초래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널리 확산되면서, 비정한 시장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체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중 저자가 주목하는 곳은 바로 '순환형 사회'를 정착시킨 것으로 국제 사회에서 높게 평가되는 쿠바. 이 책은 쿠바의 도시농업, 주거, 환경, 에너지, 식량, 재해방지, 의료, 교육, 문화예술 등 선진적인 실험 모델을 르포 형식으로 취재한 글이다.

저자가 쿠바에서 주목하는 키워드는 '몰락'의 힘이다. 즉,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피크오일의 시대를 맞아 이제 대량 생산·소비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반성장 혹은 저성장의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초저공비행을 하는 '몰락선진국'이 되자는 것. 그 모범 사례로서,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도 서구 선진국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행복하게 사는 선진국의 한 예로 쿠바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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