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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건축이라는 욕망
글쓴이
데얀 수직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1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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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얀 수직

런던 디자인박물관의 명예 관장이자 영국 랭커스터대학의 디자인 및 건축학 교수다. 런던에서 태어나 세계적 명성의 이탈리아 건축 잡지 <도무스>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이스탄불과 베니스, 베이징 등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저서로는 <워싱턴포스트>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에디피스 콤플렉스》, BBC라디오4가 금주의 책으로 선정한 《B는 바우하우스를 위한 것》이 있다. 현재 〈월페이퍼〉 〈파이낸셜타임스〉 〈프로스펙트〉 〈뉴욕타임스〉 등에 기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은 왜 거대건축에 집착하는가?
20세기 거대건축을 둘러싼 인간 욕망의 드라마!


거대건축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진시황의 만리장성 건축에서부터 드러나는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이며, 단순히 규모가 크거나 높이가 높은 건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이나 국토 개발계획 수준의 광범위한 건축을 뜻하기도 한다. 저명한 건축비평가 데얀 수딕은 20세기 이후 폭발적으로 진행된 거대건축의 역사를 조명하며, 가치중립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건축의 이면에 숨겨진 역학관계를 분석한다.

권력을 손에 넣은 후 저마다 수도 정비에 나서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새기려 한 독재자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와 마오쩌둥, 건축을 통해 국가의 정체성을 시각화하려 한 신생 국가들과 식민지에 자국과 비슷한 건물을 복제했던 식민지배 국가들, 건축을 통해 새로운 정권의 이념이나 업적을 공고히 하려 한 정치인들과 경쟁적으로 자신을 기념하는 도서관을 세운 미국 대통령들, 근사한 건축을 통해 신도들을 끌어 모은 교회의 마케팅 전략, 구겐하임으로 대표되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의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건축, 서구에서 아시아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고층건물 신드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20세기 정치와 문화, 돈과 예술적 가치 사이에서 표류한 건축의 역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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