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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나에게
글쓴이
정종민 저
출판사
토트출판사
출판일
201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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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종민

작가, 프리랜서 NGO활동가. 대구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가족상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굿네이버스와 밀알복지재단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정기 후원 기부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가꿈의 이사이면서, 위인협동조합 실천연구팀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모금가협회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에서 기부자 데이터 관리와 기부자 모금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적 사고로 가지게 된 장애때문에 겪은 일상의 생각들을 담아 핸디캡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과 공감하기 위한 책 『세상의 모든 나에게』를 출간하였으며, 기독교인을 위한 인문학 서적인 『크리스천 교양필수』의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불편이 불가능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1미터 높이의 세상에서 찾은 자기긍정과 회복의 메시지

누구나 핸디캡은 있다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크고 작은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간다. 불편한 상황이나 현상에 직면할 때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된다. 하지만 불편을 외면한다고 해서 불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마주할 때 거부감이 점차 작아진다. 불편도 배워가는 것이고 적응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내가 가진 핸디캡이 처음처럼 낯설고 휠체어 타는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한다면 어떨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핸디캡도 배워가는 것이라고, 친해질수록 편하고 오히려 개성이나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는 어떤 핸디캡이 있는가? 저자처럼 금방 눈에 띄는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남이 모르는 열등감이나 과거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핸디캡은 결국 당신을 더욱 강하고 빛나게 할 것이다. 핸디캡이 있기에 삶의 가치는 더 커지고 위대해진다. 우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모습이 어떠하든 이미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다. 당신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 한, 핸디캡은 절대 당신을 이길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1미터 높이의 세상에서 자기만의 유니크한 포인트를 찾았다. 휠체어에 앉아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사진을 찍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시를 쓴다. 두 다리도, 왼쪽팔도 자유롭지 않지만 운전을 하고, 휠체어를 밀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야영을 하며 소외된 지역에 봉사를 다닌다. 그는 이미 가진 것이 충분하다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한다. 그의 글 속에 담긴 진심을 읽다보면 어느덧 핸디캡에 눌려 위축되어 있던 마음이 활짝 펴지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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