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정치인” 유은혜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시어머니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은 자전적 에세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회의원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 민주당 대변인실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이제 막 지역구에서 현실 정치에 뛰어든 유은혜는 “어머니의 이름으로” 새로운 정치를 펴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자 한다.
유은혜는 책에서 자신이 걸어온 삶을 꾸밈없이 술회하고 있다. 시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자신의 성장 과정, 친정 부모님과 가족 이야기, 민주화 운동을 거쳐 정치를 하기까지의 삶을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화시켜 담담하게 들려주고, 이윽고 진정성이 느껴져 공감을 일으키는 소박한 성찰로 이야기를 매듭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