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비평가다. 미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1965년부터 2003년까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현재는 같은 학교의 방송·전자커뮤니케이션예술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관심사는 대중문화 및 소비문화이며, 지난 40여 년간 기호학과 정신분석학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을 접목한 방법론으로 매스미디어, 만화, 유머, 광고, 여행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을 아우르는 6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문체와 아카데믹 미스터리 소설과 같은 독특한 글쓰기 방식을 통해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에서도 개성적인 저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대중매체비평의 기초』,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문화비평: 주요개념의 이해』, 『커뮤니케이션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우리는 코드로 자신을 말한다. 코드는 어디에 있나? 커피, 토스터, 만년필, 보드카, 컴퓨터, 넥타이, 감자튀김, 핸드백, 향수, 장난감 곰…. 애정을 넘어 ‘애착의 대상’이 된 상품들이다. 코드는 이 속에 ‘숨어’ 있다. 이 책은 기호학, 정신분석학, 사회문화적 해석을 통해 상품의 숨은 코드를 밝혀내고, 코드화된 브랜드가 어떻게 자아 정체성과 집단 무의식을 형성하는지, 즉 소비문화의 비밀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