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모르는 딸에게 전하는 친정엄마의 요리 훈수
달걀찜에 된장찌개. 멸치볶음에 미역국. 이렇게 만만한 메뉴들이 정작 해보면 제 맛이 안 나서 깜짝 놀랍니다. 그래서 얼른 요리책을 한 권 사지만 초보들은 레시피대로 따라 해도 뭔가 제대로 되지 않아요. 이럴 때 딸들은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시시콜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이렇게 별걸 다 모르는 딸의 마음을 헤아려 찬찬한 해설을 담았습니다. “멸치볶음이 딱딱하고 뭉쳐요.”, “멸치 국물로 했는데도 된장찌개 국물이 밍밍해요.”, “갈비찜 고기가 너무 질겨요.” 파스타, 스테이크보다 훨씬 어려운 우리네 밥상을 차리는 엄마의 친절한 조언이 오늘 저녁, 집 밥을 차릴 자신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