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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재촉들
글쓴이
유종인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1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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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종인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6년 [문예중앙], 시「화문석」외 9편으로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촉지도를 읽다」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당선했다. 시집으로 『아껴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 『아껴 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등이 있고, 시조집으로 『얼굴을 더듬다』, 미술 에세이 『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 등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송순문학상, 지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삶과 죽음, 자연과 인간을 어루만지며 서정의 문법을 새롭게 그려온 유종인의 네번째 시집. 시인에게는 현재의 기원을 과거에서 찾아 현재를 새롭게 해석해내는 고고학적, 계보학적 자세가 있다. 시집 『사랑이라는 재촉들』에서 시, 서, 화를 넘나드는 상상력은 이러한 자세에 바탕을 둔다. 유종인은 현재의 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것을 전통의 서예와 회화의 차원으로 확장한다. 그리고 서와 화의 정신으로 현재의 시가 가진 문법을 해체한다.

시인은 자기 세계로 침잠해 거대한 심연에서 홀로 허우적거리기보다 만물과 갈마들며 이어진다. 온갖 만물을 거친 뒤 시인의 시선이 자신을 향할 때도 마찬가지다. “고통의 누드”, 발가벗은 채 “어떤 가난한 상상력과 고통의 잎사귀로 저 原罪의 그늘이 걷힐 때까지 몸에 덧난 영혼을 가려야 하지 않을까”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인은 이제 고뇌가 버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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