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박인환 전 시집
글쓴이
박인환 저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18년 4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인환

1926년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리에서 출생했다. 인제공립보통학교 입학, 서울 덕수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편입,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 경기공립중학교 자퇴하고 한성중학교에 다니다 명신중학교 4학년에 편입, 평양 의학 전문학교를 다니다가 8·15 광복을 맞으면서 학업을 중단, 종로 2가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舍)’를 개업했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시부가 주최한 ‘예술의 밤’에 참여하여 시 「단층」(斷層)을 낭독하고, 이를 예술의 밤 낭독시집인 『순수시선』(1946)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1948년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신시론』 발간했다. 1949년 김경린, 김수영, 임호권, 양병식과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발간했으며, 동인그룹 김경린, 김규동, 김차영, 이봉래, 조향 등과 ‘후반기’를 발족하여 활동하였다. 「거리」「남품」「지하실」 등을 발표하는 한편 「아메리카 영화시론」을 비롯한 많은 영화평을 썼고, 1949년엔 김경린, 김수영 등과 함께 5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발간하여 본격적인 모더니즘의 기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50년 [경향신문] 입사 후 6·25 동란이 일어나자, 9·28 수복 때까지 지하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함께 대구로 피난, 부산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1952년 존 스타인벡의 기행문 『소련의 내막』 번역해서 간행하였으며, 6월 16일「주간국제」의 ‘후반기 동인 문예’ 특집에 평론 발표했다. 1954년 유두연, 이봉래, 허백년, 김규동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발족하였다. 1955년 시작품 『목마와 숙녀』(시작), 『박인환 시선집』, 『선시집』을 간행하였고 그 다음 해인 1956년에 시작품 「세월이 가면」 이진섭 작곡으로 널리 불리다 3월 20일 오후 9시 심장마비로 31세 젊은 나이에 자택에서 타계해 3월 22일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1959년 3주기를 맞아 윌러 캐더의 장편소설 『이별』 번역해서 간행되었으며, 그가 사망한지 20년 후인 1976년에 시집 『목마와 숙녀』가 간행되었다.
혼란한 정국과 전쟁 등의 당대 상황에서 적지 않은 총 173편의 작품을 남기고 타계한 박인환 시인은, 암울한 시대의 절망과 실존적 허무를 피에로의 몸짓으로 대변한 당대의 정신적 제왕이자 모더니즘, 리얼리즘, 실존주의의 시세계를 구축하며 전후 문단의 지평을 넓힌 기린아였다. 전쟁의 충격에 함몰되지 않고 시인다운 세계 인식을 가지려 노력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황폐한 시대를 새로운 시 형식으로 반영한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미학과 역사성이 결합하는 접점을 확인시켜 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 시집과 함께 다시 돌아온 천재시인 박인환
검은 준열의 시대를 살다간 청년시인을 만난다

새롭게 발굴한 시 2편을 포함해
박인환의 시를 재평가하고 새롭게 편집


새롭게 펴내는 이 시집은 새로 발굴한 시를 포함하여 그가 생전에 남긴 시들을 총망라한 유일한 전 시집이다.
박인환은 스스로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검은 준열의 시대라 하고 살아생전에 검은 준열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내고자 했지만 30세에 요절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책 속 시는 발표순으로 작품을 기계적으로 배열하지 않고 주제를 기준으로 시들을 구성했다. 그의 다양한 면모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부에서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시를 볼 수 있다. 식민지 국가의 자유와 회복 민주 사회에 대한 열망을 읽을 수 있는「인도네시아 인민에게 주는 시」「남풍」 과 같은 시들은 다시금 평가되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2부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이 들어 있고 모더니스트로서의 면모와 시단 활동이 있다. 또한 한국전쟁의 비극을 겪은 가족의 애환을 다룬 작품들도 있어 전쟁의 참혹함을 엿보게 한다.
3부에는 미국 여행 당시의 시와 국제적 소재의 시를 볼 수 있다. 「인천항」 「세토내해」 「여행」과 같은 시를 눈여겨 볼 수 있겠다. 4부에서는 종군 기자 생활을 겪으면서 본 전후 세계의 참혹함, 폐허들이 담겨 있다.
4부의 문을 연「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은 황폐한 현실에 대한 부정과 비판 정신이 있다. 현실과의 갈등과 긴장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시인의 시야는 날카롭고 예리하다.
끝으로 5부에서는 고향과 서정적인 느낌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