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별다섯 인생
글쓴이
홍윤(물만두)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1년 12월 1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홍윤(물만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블로거에서 ‘물만두’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10년 간 1838편의 리뷰를 올린 전설적인 서평 블로거이다. 특히 추리소설을 중심으로 공상과학, 미스터리 소설 등 장르문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00년 3월 2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 17일까지 3913일간 1838편의 리뷰를 올렸고, 그 양은 200자 원고지로 15,000매에 이른다. 방대한 독서와 양질의 리뷰 덕에 추리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 그녀가 올린 리뷰는 책을 구입하기 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인생도 미스터리, 책도 미스터리”라는 블로그 소개글대로, 그는 추리소설 속에서 삶의 문제를 읽었다. 추리소설은 그가 살아가는 또 다른 삶이었다. 책 안에서 그는 탐정과 함께 범인을 추리하고 형사와 함께 범인을 검거했다.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뼛조각 하나로 피해자의 신원과 살인범의 흔적을 찾기도 했다. 때로는 가해자를 벌했고, 피해자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배드 앤딩도 받아들일 수 있기에 추리소설을 읽는다는 그에게 추리소설은 살아가면서 잃고 있는 것,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열쇠였다.

대학 졸업 직후 입사 시험을 보러 가던 중 계단을 올라가다 힘에 부쳐 병원을 찾았고, ‘봉입체근염’ 진단을 받았다. 근육이 점점 약해져서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희귀병으로 흔히 ‘근육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거의 20여 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2010년 12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이제는 동생 ‘만순’이 운영하고 있는 그의 블로그에서, 이 책에 싣지 못한 리뷰와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http://blog.aladin.co.kr/mulmandu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10년 12월의 어느 겨울, 한 인터넷 블로거의 죽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녀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그리움이 그녀의 블로그를 가득 메웠다.

“2010년 12월 13일 아침 저희 언니 물만두가 하늘로 갔습니다.” 15일 저녁부터 트위터를 통해 이 메시지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물만두’라는 필명으로 온라인서점 알라딘의 블로그에서 추리소설, SF 등 장르문학 서평을 쓰던 홍윤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향년 42세인 홍 씨의 부고를 접한 사람들의 추모 댓글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동아일보〉 2010.12.17

책은 물만두라는 이름으로 10년간 활동한 서평 블로거 홍윤의 비공개 일기를 모은 에세이다. 스물다섯의 나이에 진행성 근육병을 판정받은 그녀는 마흔둘에 세상을 뜨기 전까지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하면서 꾸준히 서평을 올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1주기를 기리며 출간된 이 책에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가족 이야기, 바깥세상과의 소통 통로였던 서평 활동 이야기, 인터넷을 통해 맺은 인연 이야기 등을 비롯해 그녀의 단상과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