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행동의학에 기반을 둔 스트레스 이론서로서 심신의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관한 학문을 공부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수준의 독자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모든 치료 종사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 요소이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통합의학의 패러다임에서 개인의 자기돌봄(self-care)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부담인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심신 치유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고와 정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행동의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접근하고 있으며 심리적 스트레스의 개념과 그것의 생리학적 발현 그리고 건강과 질병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의 영향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인지, 정서, 뇌 기능 그리고 신체가 조절되는 말초 기전 사이의 심리생리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심리학, 생리학, 심신의학, 간호학, 신경과학 등의 행동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스트레스의 생리학적인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각 장 시작의 친절한 안내, 도표와 그림, 각 장 끝의 요약 및 더 읽을거리 등 대학이나 대학원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인데, 3판에서는 이러한 장점들이 더욱 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