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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글쓴이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6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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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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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호메로스와 베르그송, 니체를 거쳐 부처,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영향을 고루 받았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카잔자키스는, 경화된 메카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를 창출하려 한 앙리 베르그송과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신의 자리를 대체하고 '초인'으로서 완성될 것을 주장한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오랜 영혼의 편력과 투쟁은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지만, 그는 1951년, 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다른 작품들로는 『오뒷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영혼의 자서전』, 『동족 상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세기 문학의 구도자], [현대의 오디세우스]로 불리며 노벨 문학상 후보에 아홉 차례나 이름을 올린 세계적 작가 카잔차키스, 그가 그려 내는 자유인 조르바의 영혼의 투쟁.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작가 최고의 역작.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 내고 있다.

● 2002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2005년 [동아일보] 선정 〈21세기 신고전 50선〉, 2007년 5월 〈거실을 서재로〉 선정 도서, 201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입생 추천 도서], 2012년 [조선일보] 조사 [명사 101명이 추천하는 파워 클래식] 공동 1위, 2012년 교보문고 외국 소설 베스트 1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선정 이유: 열린책들은 전 세계 최초로 시, 소설, 희곡, 편지, 여행기 등을 망라한 카잔차키스의 문학 전집을 출간한 바 있다.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의 삶과 그가 경험한 20세기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작품일 것이다. 충실할 뿐 아니라 아름답기까지 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열린책들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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