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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스러운 탐정들
글쓴이
로베르토 볼라뇨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6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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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베르토 볼라뇨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 스페인어권 세계에서 가장 추앙받는 소설가, 라틴 아메리카 최후의 작가. 지금은 이 땅에 없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시한폭탄〉, 로베르토 볼라뇨에게 바치는 찬사들이다. 1953년 칠레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멕시코로 이주해 청년기를 보냈다. 항상 스스로를 시인으로 여겼던 그는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20대 초반에는 〈인프라레알리스모〉라는 반항적 시 문학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20대 중반 유럽으로 이주, 30대 이후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에 투신했다. 볼라뇨는 첫 장편 『아이스링크』(1993)를 필두로 거의 매년 소설을 펴냈고,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볼라뇨 전염병〉을 퍼뜨렸다. 특히 1998년 발표한 방대한 소설 『야만스러운 탐정들』로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상을 수상하면서 더 이상 수식이 필요 없는 위대한 문학가로 우뚝 섰다. 그리고 2003년 스페인의 블라네스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매달린 『2666』은 볼라뇨 필생의 역작이자 전례 없는 〈메가 소설〉로서 스페인과 칠레, 미국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그의 작품에서는 범죄, 죽음, 창녀의 삶과 같은 어둠의 세계와 볼라뇨 삶의 본령이었던 문학 또는 문학가들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암담했던 라틴 아메리카의 정치적 상황에 관한 통렬한 성찰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의 글은 사실과 허구가 절묘하게 중첩되고 혼재하며, 깊은 철학적 사고가 위트 넘치는 풍자와 결합하여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낸다. 작품으로는 대표작 『2666』과 『야만스러운 탐정들』을 비롯해 장편소설 『먼 별』(1996), 『부적』(1999), 『칠레의 밤』(2000), 『제3제국』(2010), 단편집인 『전화』(1997), 『살인 창녀들』(2001), 『참을 수 없는 가우초』(2003), 『악의 비밀』(2007), 시집 『낭만적인 개들』(199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상 수상작. [시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청년 벨라노와 리마. 과격 시 운동 그룹의 리더인 두 사람은 기존 모든 시의 관습을 비웃는다. 수십 년 전에 존재했으나 지금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한 여성 시인의 행적을 조사하던 그들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그녀를 찾아 떠나게 된다. 야만스러우리만치 우스꽝스럽게 자신의 세대를 조롱하다가도, 그만큼이나 섬세하게 부서져 버린 삶들의 조각을 이어 붙이는 볼라뇨의 재능이 빛을 발하는 작품.

● 1998년 스페인 에랄데 소설상, 1999년 로물로 가예고스상, 「뉴욕 타임스」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슬레이트」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워싱턴 포스트」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10선, 『뉴욕 매거진』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10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텔레그래프」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책 100권] 중 7위, 2010년 『GQ』(프랑스)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소설 50선], 「세마나」 선정 [25년간 출간된 최고의 스페인어 소설 100권] 3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선정 이유: 열린책들은 2010년 볼라뇨를 국내에 소개하며 2014년 그의 작품 완간한 바 있다. 볼라뇨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보르헤스로 대표되는 마술적 리얼리즘,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계승자라고 할 수 있다. 1998년 발표한 방대한 소설 『야만스러운 탐정들』로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 로물로 가예고스상을 수상하면서 볼라뇨는 더 이상 수식이 필요 없는 위대한 문학가로 우뚝 섰다. 이 작품만 보더라도 볼라뇨는 가장 실험적인 근대 문학이었던 남미 문학의 내연과 외연을 끊임없이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작업은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아직도 소설이 가능할 것이냐?]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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