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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글쓴이
김정현 저
출판사
반딧불이(한결미디어)
출판일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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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현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에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문학사에서 최단 기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와 취재를 통해 사실감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소설 『전야』의 구상 과정에서 10여 차례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한편,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탁월한 묘사와 현장감을 보였다.

취재차 방문했던 중국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든 그는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며 5천년 중국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한 결과 이제 그 1권『중국인 이야기1』을 세상에 내놓았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어머니』, 『길 없는 사람들』(전3권), 『아들아 아들아』, 『여자』, 『함정』, 『고향 사진관』, 『아버지의 눈물』,『황금보검』 등의 소설과, 『아버지의 편지』, 『중국 읽기』 등의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오늘날 우리 상황과 놀랍도록 닮은 고대 감문국의 진실!

3세기 한반도 중앙, 오늘날 김천 지역에 자리한 감문국.
주변 소수 읍락국을 다스리는 작지만 알찬 감문국은 동으로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 서로는 막강한 백제, 아래 남쪽으로는 가야 연합체에 둘러싸인 나라이다. 감문국의 마지막 왕 금효왕金孝王과 북방 출신의 왕비 장부인障夫人은 여러 읍락의 분열과 갈등을 막고 감문국을 강한 나라로 키워나가기를 꿈꾸지만 위기를 맞이한다.
바야흐로 강력한 국가로의 통합이 이루어지던 시기.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급박한 정세에서 소국들은 합종과 연횡을 꾀하며 나라의 앞날을 도모한다. 주변 강대국의 압력 속에서 눈치를 보아가며 백성의 행복과 자립을 꿈꾸는 금효왕과 현명하고 아름다운 왕비 장부인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남쪽의 토속세력인 금효왕과 북방에서 내려온 용감하고 아름다운 여사제이자 지략가인 장부인의 사랑과 문화 융합, 포용 정신, 그리고 공주와 장군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아름답고 애절한 과정을 아직도 전승되고 있는 감문국의 빗내농악 가락 속에서 작가 김정현은 비장하게 재구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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