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가 거미줄에 걸렸다!
거미-무당벌레-곰의 팽팽한 긴장 관계
“곰님, 저를 이 거미줄에서 구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내가 너를 살려 준다면 거미가 굶겠지?”
그림책과 만화, 동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 강경수의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가 출간되었습니다.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 무당벌레를 구할지 말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팽팽하게 맞서며 흥미를 끕니다. 거미, 무당벌레, 곰 가운데 누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주제를 전합니다.
반복-점층-반전으로 짜인 구조, 영화적인 화면 구성이 색다릅니다.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유머 속에 인간 속성에 대한 성찰을 담은 한 편의 희극이자 창작 우화입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함께 읽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기에 좋은 토론 그림책으로 소개하기에도 맞춤인 동화랍니다.
* 『꽃을 선물할게』는 책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를 부착해, 종이책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더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