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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상)
글쓴이
스티븐 세일러 저
출판사
추수밭
출판일
2012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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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티븐 세일러

로마 역사를 살아 움직이게 만든 역사추리소설의 세계적 거장이다. 영화 〈클레오파트라〉, 〈스파르타쿠스〉, 〈벤허〉 등을 손에 땀을 쥐고 본 소년 시절부터 텍사스 대학교에서 역사와 그리스-로마 고전을 전공하고 히스토리채널에 로마의 정치와 생활에 관한 전문가로 출연하기까지 평생 로마에 매료되어 살아 온 미국의 '로마' 역사추리소설가다.

스티븐 세일러가 역사추리소설 작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엘러리 퀸스 미스터리 매거진〉에 고르디아누스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추리소설을 연재하면서부터다. 당시 그의 작품은 큰 호평을 받았고, 이러한 성공은 그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그 유명한 《로마 서브 로사Roma Sub Rosa》 시리즈로 확장되었다. 세일러는 이 시리즈를 통해 매우 유능하면서도 독특한 작가로 알려졌다. 그는 역사소설과 미스터리소설을 접목시킨 이 시리즈에서 로마사에 대한 박학다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로마사를 영웅 위주로 기술하던 기존의 책들과 달리 로마라는 도시의 풍경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로마 역사에 숨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권 『로마인의 피』 초판본은 역사추리소설 마니아와 스티븐 세일러의 팬들 사이에서 꼭 수집해야 할 희귀본으로 평가받으며 감정가가 8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대표작인 '로마 서브 로사' 시리즈 외에 『A Twist At The End』(2000), 『Have You Seen Dawn?』(2003) 등의 현대 추리소설과 로마 건국에 얽힌 전설부터 공화정 말기까지를 방대한 서사시로 엮은 『ROMA: The Novel Of Ancient Rome』(2007), 텍사스를 오가며 공화정 이후 제국의 역사를 다루는 『EMPIRE: The Novel Of Imperial Rome』 등이 있다.

스티븐 세일러의 책들은 영어권 외에도 헝가리, 네덜란드,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포르투갈, 브라질, 스페인,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북오브먼스클럽〉 〈히스토리북클럽〉 〈인사이트아웃〉 등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로마는 어떻게 로마가 되었는가!

『로마: 신화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천 년의 드라마』는 이제껏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했던 로마의 영웅들 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함께 호흡했던 민중의 삶까지 들여다 보는 역사서이다. 패권 전쟁과 계급갈등이 소용돌이치는 스티븐 세일러의 로마사는 바로 지금 우리 시대, 우리들의 이야기와도 닮아 있다.

이 책은 겉으로 드러난 정치사 대신 이면에서 작용했던 힘들에 주목한다. 돼지치기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 이야기가 건국 설화가 된 정황을 추적하고, 부패한 사회에서 혁명의 원동력이 된 여성들-루크레티아와 베르기니아-의 사연을 조명한다. 극우에서 극좌로 변모한 정치인 집안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가의 내력과 영웅으로 추대된 독재자 술라의 얼굴, 그리고 공화주의를 넘어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꿈꾼 카이사르의 좌절까지 포착한다. 한편 이 책은 우리를 원로원과 전쟁터뿐 아니라 광장, 뒷골목, 다양한 계층의 집 내부로 이끄는데, 이것이 바로 로마 시민들의 진짜 로마사이기 때문이다.

이제껏 격동기를 통과하는 방법으로 굵직굵직한 로마사를 읽는데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시민들이 '우리들 자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들'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지금, 우리 스스로를 닮은 새로운 로마의 이야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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