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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글쓴이
명진 저
출판사
말글빛냄
출판일
2011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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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명진

1950년 충남 당진 출생
1969년 해인사 백련암 출가
1994년∼2002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및 중앙종회 부의장
2005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06년∼2010년 봉은사 주지
봉암사, 해인사, 용화선원 등에서 50안거 이상 수행 정진

* 사회활동
1992년 참여연대 운영위 부위원장
1995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1998년 실업자연대 이사장
2005년 6.15공동선언 남측준비위 공동대표
2005년∼2009년 경찰청 시민감사위원
2005년∼2012년 월간 민족21 발행인
2006년 윤이상평화재단 부이사장
2006년∼2010년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
2009년 고 노무현대통령 영결식 불교대표 집전
2010년∼2012년 재단법인 진실의힘 이사장
2011년∼2020년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현)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고문, 자유언론실천재단 고문, 한베평화재단 이사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고문

* 저서
『스님은 사춘기』(도서출판 이솔, 2011년 4월)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도서출판 말글빛냄, 2011년 11월)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다산북스, 2018년 5월)
『힘 좀 빼고 삽시다』(다산북스, 2019년 6월)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명진스님, 청명한 울림으로 우리시대의 그릇됨을 비판하다
모두가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성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길 바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을 뜨겁게 달군 명진 스님의 책이다. 과거에 썼던《스님은 사춘기》가 주로 성장과정과 불가의 수행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 책은 지난 MB정부 4년간 스님이 세상과 소통하며 MB와 MB정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던진 사회성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명진 스님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먼저 MB에게 국정의 최고 지도자는 마음을 비워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만의 것으로 모두 채워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갈 틈이 없다. 자기 편한 사람, 자기 편들어주는 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것을 버리고 비워서 그 속에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가 듣기 싫은 말이라 배척하지 말고, 수행이 덜된 스님이 한 말이라고 고깝게 듣지 말고 '저런 이야기를 묵직하게 해주는 스님이 고맙구나'라는 폭넓은 아량을 가져주길 기대한다.

또 이러한 MB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착각 속에서 더 많은 것, 더 편한 것을 추구하고 있지만, 부자가 된다고 해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전한다. 욕망만 쫓아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은 마치 울타리 안에 주인이 주는 밥 얻어먹고 때로는 매질도 견디면서 사는 가축과 같은 삶이다.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면 오로지 물질적으로 잘 살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더 나은 세상으로 건너갈 수가 없으니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의 거짓과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도덕성을 촉구하며, 오로지 물질적인 집착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욕망에 대하여 도덕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끌어준다. 지속적인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을 비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가져야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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