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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머스 히니 시전집
글쓴이
셰이머스 히니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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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셰이머스 히니

아일랜드 대표 시인. 1939년 4월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에서 가톨릭교 가정의 아홉 형제 중 첫째로 태어났다. 농민이었던 아버지와 방직공장 노동자로 일했던 어머니의 집안 사이에서, 전통적 농가 문화와 산업혁명의 흔적을 몸소 느끼며 자랐다. 서로 다른 두 문화 사이의 긴장감, 북아일랜드 출신으로서의 역사적, 정치적 정체성은 그의 시 세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벨파스트의 퀸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테드 휴스의 작품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72년에 아일랜드로 이주한 후 퀸스대학교, 옥스포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그는 1965년 첫 시집을 펴낸 후, 2013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시 짓기를 멈추지 않았고 다수의 시집을 남겼다. 이외에 평론, 희곡 창작, 고대 아일랜드 및 영시 번역 등 다양한 문학 활동에 힘썼다. 특히 『베오울프』의 번역으로는 '휘트브레드상'을 수상했다. 1995년, 아일랜드 작가로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조지 버나드 쇼, 사뮈엘 베케트에 이어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최고의 시인이자 생존해 있는 영미권 시인 가운데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는 셰이머스 히니. 『셰이머스 허니 시전집』은 『자연애호가 한 명 죽다』(1966) 『어둠으로 들어가는 문』(1969) 『끝까지 겨울나기』(1972) 『북쪽』(1976) 『들일』(1979) 『정거장 섬』(1984) 『산사나무 초롱』(1987) 『헛것을 보다』(1991) 『기포 수준기』(1996)『전깃불』(2001) 『구역과 원』(2006) 『인간 사슬』(2010)을 묶은 것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일상적이고 친근한 언어로 묘사된 농촌 풍경에서부터, 정치적·종교적 갈등으로 끊이지 않는 폭력의 악순환에 대한 현실 비판적, 저항적 태도,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 가족의 죽음 앞에서 애도하며 삶의 근원을 탐구하는 시인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50여 년간 히니가 추구해온 삶과 시세계가 온전하게 담겨 있다.

1966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된 그의 시를 한 편 한 편 읽어나가면서 우리는 그가 평생 동안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온 가치, 일관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그의 시세계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또한 히니를 통해 되살려진, 우리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일반인과 작가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삶,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세계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인류의 정신 유산 또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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