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투 더 레터 TO THE LETTER
글쓴이
사이먼 가필드 저
출판사
아날로그
출판일
2018년 5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사이먼 가필드

자유로운 글쓰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문학자이자 논픽션 작가. 1960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라디오타임스>와 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인디펜던트(Independant)』, 『옵저버(Observer)』등에 글을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지도 위의 인문학(On the Map)』을 비롯해 화학과 색채의 역사를 담은 『모브(Mauve)』, 폰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Just My Type)』, 강박관념과 집착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잘못된 세계(The Error World)』, 세계 최초의 기차 사고 희생자인 윌리엄 허스키슨의 이야기를 비롯해 철도와 기차에 관한 역사를 담은 『윌리엄 허스킨슨의 마지막 여행(The Last Journey of William Huskisson)』, 199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프로레슬링에 대한 『레슬링(The Wrestling)』, BMW의 자동차인 미니(MINI)를 통해 자동차의 역사를 살핀 『미니』 등 지금까지 열일곱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영국의 에이즈에 대한 연구인 『순수의 종말(The End of Innocence)』로 서머싯몸 상(Somerset Maugham Prize)을 받았다.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Timekeepers)』는 시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그의 최근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개인적인 편지가 2,000년간 지녀온 열정적이면서도 삶을 바꿔놓는 힘에 대한 연서다.”
《네이처》

『투 더 레터』는 디지털 시대, 이메일에 가려진 ‘편지’의 가치와 역할에 주목하며 이 하나의 키워드를 놀랍도록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현존하는 편지 중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이라 추정되는 고대 로마 시대 편지 서판부터 이메일의 탄생과 그 존폐 가능성까지, 편지가 지나온 무려 스무 세기의 시간을 되짚는다. 이 방대한 편지의 역사 속에는 편지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과 뒷이야기가 가득하다. 실로 ‘편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겼다 할 만하다. 등장인물도 화려하다. 키케로, 세네카, 플리니우스, 페트라르카, 에라스무스,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나폴레옹, 제인 오스틴, 에밀리 디킨슨, 루이스 캐럴, 버지니아 울프, 잭 케루악, 찰스 슐츠, 존 키츠, 로버트 브라우닝과 엘리자베스 배럿, 헨리 밀러와 아나이스 닌, 테드 휴스와 실비아 플라스……. 주목할 만한 편지를 썼거나 편지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주요 편지와 행보를 조금씩 들여다보면서 편지에 관한 역사를 살짝살짝 섞어 넣었다. 역사 속 유명인들의 편지를 통해 그들이 살던 시대와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각 장 사이사이에는 또 하나의 색다른 재미가 숨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선戰線을 넘나들며 주고받은 어느 커플의 ‘러브 레터’가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소박하지만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는, 이 평범한 사람들의 편지는 뜻밖의 감동까지 선사하며 편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지금까지 편지를 매개로 특정 역사를 살펴본 책은 있었지만, ‘편지 자체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룬 책은 없었다. ‘편지’라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이토록 폭넓은 시기를 무대로, 이토록 방대한 자료와 내용을 다루며, 이토록 우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투 더 레터』가 유일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