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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탈 국가론
글쓴이
정이 외 2명
출판사
학고방
출판일
2018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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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이

중국 길림(吉林)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연구, 법학박사. 일본 호세이(法政)대학, 야마가타(山形)대학, 오사카(大阪)대학 등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연변(延邊)대학 조선반도연구협동창조센터의 특별연구원, 현재 북화(北華)대학 교수. 주요 저서로는 『미국의 대일 점령사(美國對日占領史)』(2016년), 『『간도문제』와 중일교섭(『間島問題』?中日交?)』(공저, 2016년), 『제국에의 길』(공저, 2015), 『허상과 실상(?像??像)』(공저, 2015년), 『요시다 시게루(吉田茂)의 제국의식과 대(對)중국 정책 연구』(2013년) 외 다수.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메이지(明治) 말년에 서양문헌학에 근거하여 일본의 국민성을 수립하려는 시도는, ‘일본국민’이라는 수평 공동체를 구현하는 이데올로기 역할을 했다. 국민을 다민족으로 이루어내는가 아니면 단일민족으로 구성해 내는가라는 문제는, 당사자의 자의식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룬다. 양자가 동일한 국민국가의 바리에이션(variations)으로써 공존하는 것이며, 동시에 동일한 일본국민으로 포섭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는, 단일민족 국가의 논리나 다민족 국가 논리가, 제국주의와 쌍을 이룰 때 어떠한 정치적 효과를 발휘하는 것인가라는 논의로 되돌아가야 한다. 단일민족적 국민국가로부터 다민족적 제국주의로도 아니고, 다민족적 제국주의로부터 단일 민족적 국민국가로 가는 시간적 전개도 아니다. 그러한 단계적 시간계열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단일민족적 국민국가와 다민족적 제국주의 이론이 공존했을 때 어떠한 정치적 효과가 나타났는가 그 공범관계를 꿰뚫어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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