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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
글쓴이
메도루마 슌 저
출판사
글누림
출판일
2018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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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메도루마 슌

1960년 오키나와현 나키진에서 태어나 류큐대학 법문학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경비원, 학원강사, 고교 교사 등의 이력이 있다. 1983년『어군기』로 등단하여 1997년『물방울』로 아쿠타가와 문학상, 2000년에『혼 불어넣기』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과 기야마 쇼헤이 문학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의 주요 작가로 성장했다. 오키나와의 비극적인 역사, 일본 본토와 미국인에 대한 오키나와인의 의식을 해박한 지식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메시지가 강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오키나와(류큐)문학을 표방하는 그는 일본 문단과 사회에서 이질적이고 독창적인 작가로 평가받기도 한다. 소설 외에도 지역신문과 잡지에 에세이, 평론 등을 발표하며 오키나와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실천적 지식인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글누림의 비서구문학전집 열 번째 소설, 기억의 숲. 전쟁의 거센 물살이 지나간 자리에서 여전히 자행되는 폭력과 끝나지 않는 상처, 그리고 참혹한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미군에 의해 강간당한 사요코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세이지, 그리고 어린 목격자들의 상흔을 메도루마 슌은 섬세하고 단호한 필치로 그려냈다. 변방으로서의 오키나와는 우리 제주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다. 오키나와 방언이 있던 자리에 역자는 제주의 방언을 놓아 소설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지금도 계속되는 전쟁의 이야기를 이제, 돌아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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