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이야기로 만나는 상상력의 힘
교보문고의 스토리공모전은 2013년 로맨스로 시작해 장르를 불문한 스토리로 그 범위를 넓혀왔으며, 장편에서 시작해 동화, 단편으로 외형도 확장해가고 있다. 좋은 스토리를 찾는 데는 소재나 형태가 크게 문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중 단편은 제5회 공모전에 신설된 부문이다. 2017년에 처음 진행된 단편 공모전에는 코믹부터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단편 약 250편이 응모되었으며,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다섯 작품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다양한 형태로 변주 가능한 원천 스토리’를 찾는다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의 기본원칙에 따라 완성도와 함께 대중성을 우선한 심사기준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스토리들을 발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책에 실린 「님아, 저 우주를 건너지 마오」 「임수 씨, 맛있습니까?」 「야광의 구두 수선 가게」 「팔랑귀의 시계」 「브람스-612」이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