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자라 가는 맏이의 성장 동화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은 한 가정에서 형이라는 위치에 놓인 아이가 느껴야 할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성장을 그린 동화입니다. 때론 화가 나고 때론 난처해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왕성이의 모습을 통해 맏이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대변해 줍니다.
또 동화 속 아이들이 울적한 일들을 잊고 행복해지는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이란 공간을 통해 이 시대의 아이들도 행복한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왕성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씩 부족해도 ‘같이’여서 다행인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또한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