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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칼
글쓴이
에드워드 사이드 외 1명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11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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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사이드

영문학자, 비교문학자. 1935년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195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 비교문학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 객원교수로 지내며 이론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서구인이 말하는 동양의 이미지가 서구의 편견과 왜곡에서 비롯된 허상임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오리엔탈리즘』을 1978년 출간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밖에 『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문제』, 『지식인의 표상』, 『저항의 인문학』 등 여러 저술을 남겼다. 1994년부터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2003년 9월 24일 뉴욕에서 생을 마쳤다.

책 소개

분야인문
1994년, 미국 백악관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오슬로 협정에 합의한 것을 축하해 샴페인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난 오늘까지 팔레스타인은 평화와 공존이 아니라 파괴와 폭력이 만연한 곳으로 남아 있다. 2011년만 하더라도 오바마 대통령의 중재안으로 협상이 재개되는 듯했지만,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신청에 반대함으로써 다시 오리무중에 빠져 있다.

전세계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보도를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서술된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살폭탄테러로 인한 피해상황, 이들의 불법성에 주목한다. 하지만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과연 공정한지는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이드는 처음부터 오슬로 협상을 냉혹하게 비판해 왔다. 지금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관계 및 이를 둘러싼 전세계의 움직임은 그의 통찰력과 혜안이 담긴 이 책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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