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당황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는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레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의 마음결을 슬프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레나의 부모님은 자주 다툽니다. 그 때문에 집안엔 항상 큰 소리가 오가지요. 그러던 어느 토요일 아침, 레나와 스테프는 엄마에게서 내일이면 아빠가 떠날 거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습니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말에 레나는 기뻐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자신의 감정을 알 길이 없어 스스로에게 자꾸 반복해 물어 봅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흐르고, 내일은 점점 다가오기만 합니다. 그리고 레나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