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필연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으로 온다.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그 어떤 세상으로 완성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이제 20세의 자본주의로는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이후 다가올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는 우리 미래의 삶을 다양하게 상상한 SF와 사회이론, 현재 신기술들의 추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자동화가 각각 상수와 변수로 작용할 때 우리가 도달하게 될 사회주의 사회와 야만주의 사회를 공산주의, 지대주의, 사회주의, 절멸주의로 구분하고 각 사회에서 처하게 될 인류의 처지를 대차대조표를 그리듯이 설명했다.
미래는 절망적일까 희망적일까? 어쩌면 이 책에 담아낸 미래 사회 어느 것도 우리가 바라는 세계가 아닐지 모른다. 이 책은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지나친 낙관론이나 비관론에 치우쳐 균형을 잃지도 않았다. 다만, 우리가 처하게 될 미래 세계를 희망적으로 만들려면 어떤 문제를 숙고할 것이며,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짚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