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행자들의 로망,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빠져들다
프랑스는 전 세계의 젊은 예술가와 여행자들이 꿈꾸는 로망이다. 지중해의 짙푸른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들은 풍부한 색채와 영감을 찾는 예술가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고흐, 샤갈, 마티스, 피카소, 모네와 같은 예술가들이 약속이라도 하듯이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이곳 작은 마을로 찾아들었다. 이곳들은 유럽의 화려한 대도시에 비하면 소박한 작은 마을들이다. 하지만 프랑스를 사랑하다 떠난 예술가들의 흔적과 그들의 공간을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할 수밖에 없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는 황폐한 도시적 삶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자신만의 휴식을 위한 특별함이 있다. 동화에서나 나올 듯한 이색적인 집들이 모여 있는 생 폴의 골목길을 느긋하게 거닐고, 아름다운 지중해 마을 생 트로페의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라 시오타의 시장에서 넉넉한 프랑스인들의 친절함을 마주할 때,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색다른 프랑스를 만난다. 화려하고 북적거리는 파리의 모습이 프랑스의 전부는 아니다. 이 소박한 마을들에서 우리는 또 다른 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