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김좌진)의 손녀, 야인(김두한)의 딸, 주몽(송일국)의 엄마,
김을동이 밝히는 그들의 뒷이야기
'김좌진 장군의 손녀’,'김두한의 딸’,'주몽, 송일국의 어머니’. 그녀 자신을 가리키는 말보다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이제는 아들 송일국까지 너무도 유명한 가족들 덕분에 다른 이들보다 늘 관심의 대상이 되곤 했던 배우이자 국회의원 김을동.『김을동과 세 남자 이야기』는 김을동의 4대에 걸친 최초의 가족사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은 이야기 책이다.
그녀가 지금껏 숱하게 받았던 가족과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일일이 솔직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가족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마다 전부 그들을 붙잡고 얘기해줄 수도 없는 일이고, 또 말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그 파장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녀의 인생에서'가족’은 너무나 무거운 존재였다. 때로는 상처로 얼룩지기도 했지만 서로의 존재감을 빛내주는 운명 같은 가족사였다. 사람들에게 세 남자의 주인공인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이야기를 해 주면 너무나 흥미롭게 듣고,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이야기는 없냐며 눈을 반짝거리는 일이 잦아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는 그간 세간에 떠돌았던 무성한 소문들을 불식시키는 진실한 고백들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