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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책상 서랍 속의 타자기와 회전목마에 관하여
글쓴이
김운하 저
출판사
필로소픽
출판일
2018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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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운하

소설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수학했다. 《죽은 자의 회상》으로 소설가로 등단, 현재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문화연구와 비평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137개의 미로 카드》, 《그녀는 문밖에 서 있었다》, 《언더그라운더》 등의 소설과 《새벽 2시, 페소아를 만나다》, 《네 번째 책상 서랍 속의 타자기와 회전목마에 관하여》, 《카프카의 서재》, 《릴케의 침묵》 등의 인문서를 썼다. 이외에 번역서 《너무 이른 작별》, 공저 《지구에는 포스트휴먼이 산다》,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 《인류세와 에코바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어느 쾌락주의 독서인의 농밀하고 몽환적인 독서 에세이

여기 한 명의 책중독자가 있다. 지독히도 책을 사랑해서 죽는 순간에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이 남아 있으면 어쩌나 불안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대체 책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 책은 어느 책중독자의 자기고백서이자 책에게 보내는 뜨거운 연서이다. 인생의 고민을 해결해줄 답을 찾아 헤매고, 숨겨져 있던 지적탐구욕이 깨어나 독서광이 되고, 그러다 책 자체를 사랑하게 되어 ‘독서인’이 된 저자. 책이 언제 번역 출간되나 목 빠지게 기다리고, 초판본과 희귀본을 찾아내는 황홀감을 맛보기 위해 헌책방을 들락날락한다. 저자의 독서 편력, 책과 작가와 독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쾌락주의 독서론을 좇아가다보면 어느새 독자도 독서가 주는 행복에 공감하고, 자신의 호기심을 끄는 책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자신의 책장에 책이 너무 적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의 모든 책을 보관하는 바벨의 도서관을 설계한 보르헤스의 서재에는 겨우 천권 밖에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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