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대중소설 작가인 김내성의 전모를 밝히고자 시도한 최초의 연구서이다. 지금까지 김내성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추리소설 『마인』을 비롯한 몇몇 작품에만 몰려 있었다. 그런 점에서 초기작인 『사상의 장미』, 『백가면』부터 친일적 작품 『태풍』을 거쳐 유작인 『실락원의 별』까지 김내성의 전 시기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 연구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은 김내성의 전 시기, 모든 장편소설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의 흐름과 특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고찰한다. 특히 장편소설은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 대중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므로, 김내성이라는 작가가 어떤 족적을 남겼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