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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주먹
글쓴이
구광렬 저
출판사
화남
출판일
201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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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광렬

1986년 멕시코 문예지 〈마침표El Punto〉와 〈마른 잉크La Tinta Seca〉를 통해 등단했다. 멕시코국립대학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을 출판하고 중남미 작가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오월문학상 수상과 함께 〈현대문학〉에 시 「들꽃」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꽃다지』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여자 목숨으로 사는 남자』 『뭄Sr. Mum』 『가위주먹』 등의 장편소설과 『슬프다 할 뻔했다』 『불맛』 『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 등의 국내시집이 있다. 『하늘보다 높은 땅La tierra mas alta que el cielo』 『팽팽한 줄 위를 걷기Caminar sobre la cuerda tirante』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 등의 스페인어 시집과 기타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 『체의 녹색 노트』 『바람의 아르테미시아』 등 문학 관련 저서 40여 권을 썻다.
UNAM동인상, 멕시코문협특별상, 브라질 ALPAS ⅩⅩⅠ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aBrace 중남미시인상 후보에 올랐다. 저서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이 젊은 비평가들에 의해 ‘2009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 대산번역지원과 2012년 제1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창작지원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67년에 있었던 북측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한 남측의 응징보복을 위한 작전의 배경과 경과를 뒤좇는 작품이다. 3차에 걸친 북침에 관한 상세한 보고서인 바, 작전수립의 동기, 실행방법, 결과 등을 소상히 기록, 사십여 년 전 상황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재현시켜준다.

책은 소규모전쟁을 다룬 전쟁소설이지만 로맨틱휴먼소설이기도 하다. 대원들 간의 내심을 투영하기 위해 어떤 축이 필요했던 바, 그 결과 탄생한 허구의 인물이 ‘선우은령’이다. 딱딱할 수 있는 전쟁소설은 그 후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한층 부드럽게 읽혀진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공비출신의 대원들은 이름을 바꿔 이 땅에서 숨어 살고 있다. 작가는 역사의 뒤안길에 묻히게 될 뻔한 가공할만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썼지만, 한 가지 더 기리고 싶었던 게 있다고 했다. 이 책 한 권에서만이라도 대한민국을 위해 용감히 싸웠던 그들의 족적을 남기고 싶었으며, 그것만이 그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과 배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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