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오리 노리나가는 72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수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고도(古道)·신도(神道)·모노가타리론, 가론 드의 문학은 물론 어학, 경세, 외교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앴다. 그의 저작들은 일관적으로 당대 일본인들에게 "일본국가의 정체성, 일본인의 국민적 정체성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 일본인들에게 자민족중심주의가 필연이라는 것과 민족의 영광을 환기시켜주려는 저작으로 당대 사상의 위기국면을 돌파하여 민족의식의 새 지평을 열고자 했던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