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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글쓴이
이지은 저
출판사
모요사
출판일
2018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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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은

미술사학자, 장식미술 감정사, 작가. 인스타그램 @kkommmiii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예찬하는 능력’을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25년차 프랑스 생활자. 지은 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물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탐색한 ‘이지은의 오브제 문화사’ 시리즈 『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과 『부르주아의 시대 근대의 발명』, 보다 깊이 있게 사물의 역사와 미의식을 탐구한 ‘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 『액자』(2018년 세종도서), 『기억의 의자』, 『오늘의 의자』가 있다. 최근에는 장인들의 아틀리에를 탐방해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작품을 제작하는 장인들을 밀도 있게 조명한 『장인의 아틀리에』, 프랑스에 살며 직접 맛보고 경험한 맛깔스런 프랑스 음식 에세이 『메르시 크루아상』을 출간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수강생들과 함께 프랑스 시장에서 장을 보며 식문화를 배우고 요리를 만들어보는 ‘지은 집밥’ 클래스와 프랑스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일상생활을 전해주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 ‘봉비방’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로 유학을 떠나 프랑스 크리스티 경매 학교와 감정사 양성 전문 학교인 IESA에서 수학했다. 파리 1대학에서 ‘무형 문화재 비교 연구’를 주제로 박물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파리 4대학에서 ‘아르누보 시대의 식당 가구’를 주제로 미술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자는 프랑스 장인들의 아틀리에를 직접 찾아다니며 눈과 귀로 오브제를 판별하는 법을 익혔다. 소더비, 크리스티, 타잔 경매장에서는 옛 물건들이 어떻게 가치 평가되는지를 체험했다.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집』, 『바자』, 『보그』, 『메종』, 『페이퍼』 등 다양한 국내 잡지에 장식미술과 파리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을 써왔다. 2014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 일상의 유혹》에서 전시 콘셉트를 담당했으며, 도록을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듯 친근한 미술사!”

‘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에 담긴 고유한 역사와 그것이 품고 있는 의외의 이야기들을 발굴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조명 받지 못한 이 사물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사물들의 미술사’는 첫 권 『액자』를 시작으로 ‘의자’, ‘조명’, ‘화장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권의 책들은 해당 사물의 고유한 변천사를 다루지만, 시리즈 전체로는 장식미술의 세계를 완벽하게 아우르도록 기획되었다.

액자는 주인공인 그림에 밀려 미술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사물이다. 액자와 관련된 연구 서적도 많지 않을뿐더러 인터넷으로 그림을 검색하면 액자를 잘라낸 그림들이 컴퓨터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다. 당연히 미술사 책에도 원래의 액자를 끼운 채 등장하는 그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액자가 없는 박물관과 갤러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그래피티도 당당히 예술인 이 시대에 액자가 없다면 그 무엇으로 그림과 벽을 구분할 수 있을까? 저자가 들려주는 액자 이야기는 그림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말하는 액자의 역사는 그림을 둘러싼 시대와 사회, 그리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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