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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김은 이번 생에 과감히 포기한다
글쓴이
김태균 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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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8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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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균

22살에 암에 걸린 9년 차 ‘프로아픔러’입니다. 어느 날 정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유언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회복한 후로도 주로 아플 때나 외로울 때 글을 씁니다. 친구에게 편지를 쓰듯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맥락 따위 없이 즐겁게 씁니다. 그래서 진심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삶은 마냥 행복하지도 그렇다고 하염없이 슬픈 것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있어서 그런 ‘삶’을 담은 제 글도 그 언저리에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이 약간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런 인간 언저리 놈도 살아가는데…’라고 생각하셔도 좋고요. 물론 약간 상처받겠지만, 그건 제가 알아서 해결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길.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회심의 역작,
20대 암 환자의 따뜻하고도 유머러스한 치유 에세이!


22세에 혈액암을 선고받고 꽃다운 청춘을 투병생활에 바치게 된 한 청년의 치유 에세이. 한창 외모에 신경 쓸 시기인 20대에 항암치료로 대머리가 된 것도 모자라, 혈액암이 코 주위에 발병해 급기야는 ‘이번 생에 잘생김을 포기’하기에 이르지만 저자는 마냥 절망하지 않는다. 이 책은 단순한 암 투병기가 아닌 인생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녹아 있는 눅진하고 유머러스한 삶의 에세이다. 이제 갓 서른 초반이 된 저자의 목소리가 나이를 초월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가 한창 나이에 누구보다 죽음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문장 곳곳에 숨어있는 인생사에 대한 통찰들도 주목해서 읽어볼 만하다. 암이 아니라도 삶은 쉽지 않다. 이 책은 고통을 다루는 법에 대한 에세이다.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청년부터, 암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라도 저자의 문장에 공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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