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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수업
글쓴이
김진관 저
출판사
생각의힘
출판일
2018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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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관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및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홀로 낯선 땅 호주로 건너가 맥쿼리 대학교에서 사회불안장애, 사회적 고립, 청소년 문제, 동서양 문화 차이 등을 주로 연구하며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주 심리학회 정회원이자 임상심리 전문가로, 지금은 시드니 이스트우드에 ‘김진관의 정신건강 클리닉’을 열어 매일 내담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심리상담가로서 인지행동치료, 심리도식치료, 정서조절, 정신분석 등 다양한 치료 기법의 통합적 접근법을 사용하면서도, 내담자들이 스스로 방향을 잡아가는 동안 공감과 지지, 때로 길이 막히면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회복하고 자아 찾기까지 나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홀로서기 수업》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늘 괜찮다며 혼자 아파하는 당신에게,
무의식부터 자아실현의 본질까지
나답게 혼자서도 괜찮은 삶을 위한 심리 수업

자존감을 높이는 일,
마음속 숨겨진 상처 직면하기부터 시작된다!


혼자라도 괜찮은 삶은 가능할까? 남들의 시선, 자의반 타의반으로 얽히고 꼬인 관계들, 타인으로부터 ‘잘 살고 있음’을 확인받고 싶은 소셜 미디어 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을까? 관계에서도, 일에서도 늘 괜찮다며 씩씩하게 돌아서서 혼자 아파하는 일이 반복되면, 탐정이라도 된 것 마냥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건지 내 말과 행동에서 단서를 찾고 기억들을 들추어보게 되지만 같은 자리만 맴돌 뿐이다.

답이 나오지 않는 건 더 깊이, 더 멀리 내 과거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말과 행동, 관계와 세상을 보는 방식은 실은 더 먼 과거, 즉 나의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무의식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성인이 되어서는 잘 기억할 수 없지만 어린 시절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치명적인 감정들은 무의식에 새겨지고 사람들마다 다른 특정한 예민함을 만들어낸다.

남들의 시선, 나의 속마음, 무의식의 풍경…
공감의 언어로 치명적 상처를 보듬어주는 책


이 책은 어렸을 때 무의식에 새겨진 상처인 ‘심리도식’이 어떻게 자신만의 예민함을 만들어내고 은연중에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에 기인한 심리장애들 가운데 대표적이고 일상적인 우울, 불안, 긴장, 강박을 ‘남들의 시선’, ‘본인의 속마음’, ‘본인도 모르는 무의식’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본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풍경들을 두루 살핀 뒤에는 애착 본능과 놀이 본능, 일차감정과 일차적 고통 등의 심리적 기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치유 과정에 들어간다.

어려운 심리학 개념들이지만 저자는 당사자 입장에서 느낄 법한 감정들과 상황들 안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공감의 언어로 일관하는 서술 방식은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아실현의 본질을 다루는 후반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무의식에 대한 이해부터 홀로서기 행복론까지 넓고 깊게 나아가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모순 가득한 인간의 심리와 세상의 본질을 연민으로 극복하고 나답게 사는 ‘마음의 독립’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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