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 뒤 뮤지션들의 이야기!
로큰롤에 관한 이야기. 저자인 로버트 힐번은 팝 음악 평론가로 로큰롤 음악 비평에 가장 존경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존 레넌부터 마이클 잭슨까지. 음악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식견과 음악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볼 수 있다. 뮤지션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저자의 비밀노트라 할 수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 수백 번의 인터뷰와 공연을 통해 뮤지션들과 수없이 많은 추억들을 쌓아온 그는 이 책에서 그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려한 무대 뒤의 뮤지션들은 어땠을까? 무대와 대중들 앞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하고 온 청중을 휘어잡는 그들이라고 할지라도 무대 뒤의 적막함을 견뎌내지 못해 끝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묵묵히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이들도 있다. 철저한 고독과 불안이 뒤섞인 삶을 이겨내거나 무너지거나. 로버트 힐번은 팝의 현장에서 수많은 스타의 등장과 소멸을 지켜봤다.
몸에 해로운 음식을 싫어했던 요코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커다란 허시초콜릿을 몰래 숨겨놓고 먹던 존 레넌, 라이벌인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에 몰래 찾아온 프린스, 브룩 실즈와의 데이트 대신 아이들과의 베개싸움을 선택한 마이클 잭슨, 힐번보다 네 살이나 많았지만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을 썼던 엘비스 프레슬리 등. '록 윌 네버 다이'를 외치는 당신이라면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삶과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이 책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