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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개들의 왕
글쓴이
마윤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2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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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윤제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 ‘Heaven, Mackenzie’라는 재즈바와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하다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2012년 ‘마윤제’란 필명으로 세 소년의 모험을 그린 장편소설 『검은 개들의 왕』을 발표했다. 제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아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우연히 잡지 [GIO]에서 읽은 기사에 이끌려 3년 동안의 긴 작업 끝에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를 배경으로 전설로 전해져오는 바람의 남자 웨나를 찾아가는 한 목동의 장대한 이야기를 담은 『바람을 만드는 사람』을 출간했다. 이후 특별한 서재 출판사와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강연을 기반으로 『우리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를 펴냈다. 『8월의 태양』은 동해안의 한 항구도시에서 열리는 ‘뱃고놀이’ 축제를 배경으로 젊은 다섯 남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두 개의 달이 어두운 대지에 빛을 뿌리는 밤, 세 소년의 성스러운 모험이 시작된다!
제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마윤제의 청소년 장편 소설!


세 소년의 모험을 통해 숨은 성장의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엄마의 죽음과 아버지의 부재로 삼촌 집에 의탁된 나. 나는 언젠가부터 두 개의 달, 즉 달의 환영을 목격하는 인물이다. 엄마가 무허가 춤 교습소를 한다는 이유로 ‘춤쟁이 아들’이 된 동치. 동치는 엄마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소문난 싸움꾼이 되어 버린다. 또 하나의 문제적 인물 홍두.

홍두는 하루에 똥을 세 번 누고 위험을 감지하는 순간 영험한 가스를 분출하는 ‘똥쟁이’다.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홍두는 선천적 소아마비로 세 손가락이 짜부라져 있다. 자신의 손가락 치료를 위해 예수님, 부처님, 성모님을 찾아다니는데도 그분들에게서 응답이 없자, 마침내 귀신에게로 눈을 돌리고 귀신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다. 세 소년의 공통점은 현실에서 모성의 결핍을 안고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풍요로운 상상력으로 결핍을 채우며 망설임 없이 모험 속으로 달려 나간다. 그런 소년들에게는 포악한 검은개조차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거푸집처럼 일정한 틀이 고착화되고 있는 우리 청소년문학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제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검은개들의 왕은 청소년과 학교교육을 바라보는 낡은 매트릭스를 가볍게 넘어서며, 청소년문학의 새 지평을 연 제1회 대상 수상작 『불량 가족 레시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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