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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편지
글쓴이
Wolfgang Amadeus Mozart 저
출판사
서커스출판상회
출판일
2018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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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Wolfgang Amadeus Mozart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로 불리는 작곡가. 세 살에 건반을 익히고 다섯 살에 작곡을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신동으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그의 삶은 영광의 순간만큼이나 깊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 차 있었다. 새로 부임한 대주교와의 갈등 속에서 더 넓은 세상을 갈망하던 청년 모차르트는, 일자리를 찾아 어머니와 함께 만하임과 파리로 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첫사랑의 배신과, 낯선 도시 파리에서 마주한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차가운 세상의 외면뿐이었다.

이 모든 영광과 비극의 순간, 모차르트는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기댈 수 있는 스승이며, 족쇄이기도 했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 가장 내밀한 편지를 썼다. 마침내 「이도메네오, 크레타의 왕」의 성공으로 빈에 정착한 모차르트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등 불멸의 걸작들을 쏟아냈지만, 동시에 평생 가난과 병마에 시달려야 했다. 1791년, 미완의 「레퀴엠」을 남긴 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예술
모차르트는 35년 10개월 9일의 짧은 생을 살았다. 그리고 그 가운데 약 10년 2개월 동안 여행을 했다. 열세 살 때 이탈리아에서 보낸 이 책의 첫 편지부터 죽음을 약 두 달 앞두고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까지 평생 동안 500여 통이나 되는 편지를(추산, 현재 남아 있는 편지는 300통) 쓴 것은 그의 수많은 여행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펴낸 『모차르트의 편지』에는 모차르트가 남긴 편지 중 209통과 아버지의 편지 5통을 합해 총 214통의 편지가 실려 있다.

모차르트가 편지에서 그의 심오한 예술론이나 인생에 관한 철학을 전개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모차르트 편지의 매력은 다른 곳에 있다. 그가 남긴 편지의 대부분은 신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생생한 보고이다. 참새가 지저귀듯이 명랑하고 도저히 숨길 수 없는 소년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한 장난기가 배어나오는 어린 시절의 편지부터, 잘츠부르크 대주교와의 결렬 경위를 가족에게 분노를 곁들여 자세하게 전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편지, 그가 타고난 음악의 천재적인 재능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 하지만 자신의 소질을 발휘할 기회를 얻으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결국은 그것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초조감이 엿보이는 편지, 궁핍한 가운데서 친구에게 무려 20회에 걸쳐 돈을 빌려 달라는 안쓰러운 편지, 그리고 때 이른 그의 삶의 만년에 온천으로 요양을 간 아내에게 보내는 너무도 애틋한 사랑의 편지 등 모차르트가 남긴 편지는 파란만장한 그의 삶의 굴곡이 그대로 반영된 한 편의 ‘로망’이자 한 음악가의 연대기적 자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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