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것은 도대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사실 '사랑'이란 말이 흘러넘치면서도 실상은 사랑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거의 모르고 살아가면서 회피하기조차 하지는 않는가? 이 책은 과연 사랑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사색하며 돌아보게끔 한다. 남녀노소 없이, 자칫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져오기 쉬운 진부함을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 철학, 심리, 종교, 역사, 문학을 넘나들며 해박하게 풀어 나가는 저자의 사랑 관련 이야기를 읽어 가노라면 어느새 자신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