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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힘의 악용
글쓴이
제임스 뉴턴 폴링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5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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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뉴턴 폴링

콜게이트 신학대학원과 게렛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목회적 돌봄과 상담, 신학이다. 현재 게렛 신학대학원 명예교수이며, 미국 목회상담협회(AAPC)와 미국 결혼가족치료협회(AAMFT)의 위원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앙의 재고: 건설적이고 실천적인 신학(Rethinking Faith: A constructive practical theology)』(2011), 『하나님께 돌리다: 경제적 약자, 가정 폭력, 목회신학(Render unto God: Economic vulnerability, family violence, and pastoral theology)』(2002),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인종적?성적 억압에 저항하기(Deliver us from evil: resisting racial and gender oppression)』(1996), 『성폭력, 힘의 악용: 목회상담적 성찰(The Abuse of power: A Theological problem)』(1991), 『목사의 실천적 신학을 위한 기반(Foundation for a Practical Theology of Ministry)』(1985)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교회가 침묵해온 성폭력

성폭력의 죄과(罪過)를 이상 성욕을 가진 개별 남성에게로 돌리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손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진실을 직시하는 태도라고도 할 수 없다.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신학과 상담학 교수를 역임하고 20년 가까이 심리치료사로 일하며 다수의 성폭력 피해자들 및 가해자들과 일해 왔던 제임스 뉴턴 폴링(James Newton Poling) 교수는 성폭력의 원인을 개인과 사회 중 사회의 책임 쪽에 더 큰 무게를 둔다. 흥미로운 점은, ‘사회’의 범주 안에 교회도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신학자인 폴링 교수는 교회가 가부장제와 핵가족의 신화에 너무 경도된 나머지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힘의 악용을 너무 오랫동안 외면해왔다고 비판한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누이가 당한 강간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압살롬, 여종 하갈을 박해한 사라와 이를 격려한 하나님을 통해 기독교의 교리 자체가 약자에 대한 강자의 ‘힘의 악용’을 조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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