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그때의 우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것과 같이 우리의 생각을 열어 줄, 지금의 우리에게는 맞는 새로운 자기계발서 『치즈는 어디에?』이다. 전작의 결론이 ‘변화하여 치즈를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은 ‘치즈만을 쫓는 행동에서 벗어나 미로 자체를 인지하고 남이 만들어놓은 미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동하라’고 말하고 있다. 과거의 책이 단지 변화하는 것에만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는 변화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을 인지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오는 맥스, 제드, 빅이라는 세 마리의 쥐들을 통해 우리들 각자의 미로 즉, 우리가 머물고 있는 환경이나 사회, 조직을 어떻게 인지하고 그곳에 얽매이지 않고 어떻게 변화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려 한다. 이 책이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은 책 속에 나오는 세 마리의 쥐들 중 정답을 가진 쥐는 없다는 점이다. 독자들이 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누구의 변화가 옳은지, 자신의 미로와 그 미로를 대하는 자신의 생각을 고민하고 정리해 보아야 한다는 과제를 남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