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글쓴이
엘러리 퀸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1년 12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엘러리 퀸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엘러리 퀸은 만프레드 리와 프레더릭 다네이 이 두 사촌 형제가 사용한 공동 필명이다. 걸작을 탄생시킨 작가이자 셜록 홈스에 버금가는 명탐정의 이름이기도 하다. 또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의 영국 미스터리에 답하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더 나아가 20세기 ‘미스터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근대적인 의미의 미스터리가 탄생한 이후, 경찰은 언제나 탐정의 놀림거리였고 무능함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엘러리 퀸의 작품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즉, 경찰과 탐정의 합동 수사가 근사하게 이뤄진다. 미스터리 역사를 염두에 두고 보면, 엘러리 퀸의 작품들은 탐정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즉 현대화된 탐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에서는 네덜란드 기념 병원, 수술을 앞둔 백만장자 노부인이 대기실에서 철사에 목이 졸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우연히 병원에 머무르고 있던 엘러리 퀸은 살인임을 직감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노부인의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고 수술을 담당할 예정이었던 외과의 ‘민첸’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그로 변장한 ‘누군가’로 밝혀진다. 또 병원 내에서는 범인이 입은 것으로 여겨지는 흰색 바지와 구두 한 켤레가 발견된다. 노부인의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가족과 친척, 노부인의 후원을 받고 있는 과학자 등 다양한 용의자들이 수사선상에 오르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으로 잠기고 엘러리 퀸의 고민도 더욱 깊어간다. 그러던 중, 외과의 민첸 또한 시체로 발견되고, 엘러리 퀸은 바느질 흔적이 있는 흰색 바지와 끈이 끊어진 구두 한 켤레로 놀라운 연역 추리를 펼쳐 범인을 지목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