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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럴 수도 있지
글쓴이
원선미 저
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
출판일
2018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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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선미

한국에서 태어나 30년을 살았고, 결혼 후 헝가리에서 24년째 살고 있다. 누군가는 선생님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하은 엄마라 부른다. 학교에서는 미스 선미라 불렀다. 어린 집시 아이들은 ‘썬디’라고 부른다. 가슴으로 낳은 늦둥이 아들 에녹의 “엄마는 좋은 엄마야, 엄마가 내 엄마라 너무 좋아. 엄마가 제일 예뻐”라는 고백에 눈물 찔끔거리는 고슴도치 엄마다. 그리고 기도한다.
“집시 아이들과 보육원에서 온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저리고 아픈데 어미의 마음은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 그 아이들을 향한 어미의 마음을 주십시오. 어미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짧은 시간일지라도 넉넉한 품으로 안을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사랑이 부족하고 넉넉하지 못한 자가 집시 아이들의 슬픈 눈동자를 보고, 분노한 입술을 보며, 고아원에서 온 불안한 눈빛을 가진 아이를 볼 때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매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책 소개

분야종교
엄마는 예배하였고, 기도하였고, 나누었고, 사랑하였다. 엄마는 그렇게 사셨다.

저자의 어머니는 밥 먹는 날보다 금식하는 날이 더 많으셨고, 안방보다 예배당이 더 편하다며 지금도 예배당에서 주무시는 분이다. 언제고 기도하다가, 설교하다가, 말씀 전하다가 조용히 하나님께 가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시다. 저자의 어머니는 큰 바위같은 분이셨고, 지금은 큰 산과 같은 분이시다. 저자는 딸로서 어머니를 지켜보았다. 좁은 길, 가시밭길, 광야 길이라고 표현되는 어머니의 삶을 괴로움의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평안함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독자와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 본서는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의 어머니의 삶을 통해 독자들도 괴로움을 넘어선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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