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체를 뒤흔든 거대 전쟁 ‘인피니티’
그 중심에 우뚝 선 지구 대표 어벤저스의 활약상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 맨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시작한 어벤저스. 18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을 모았음에도 그들은 부족함을 느낀다. 알 수 없는 곳에서 날아온 살상 병기에 처참하게 무릎 꿇은 뒤, 이들은 태곳적 존재인 엑스 니힐로와 어비스에게까지 손을 내미는데….
역대 최강 전력의 어벤저스에 걸맞게 우주 역사상 최악의 위기가 도래한다. 우주를 만든 건설자(창조자, 기술자) 집단이 대대적인 정화 작업에 돌입한 것. 자신의 건설물을 스스로 파괴하려는 이들 절대자 앞에서 히어로와 빌런, 행성과 종족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한때 서로의 손에 피를 흠뻑 적셨던 크리, 스크럴, 시아, 스파르탁스, 어나일러스, 브루드, 그리고 지구의 어벤저스 모두가 힘을 합쳐도 쉽사리 가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혼돈을 틈타 지구에 마수를 뻗치는 타노스까지 가세하며 혼란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 과연 이들은 태초 건설자들의 손에서, 그리고 타노스에게서 우주의 운명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조나단 힉맨의 초거대 크로스오버 이벤트 ‘인피니티’가 드디어 시작된다!
국내 첫 메인 시리즈 출간
천재 작가 조나단 힉맨이 풀어내는 특별한 어벤저스 이야기
조나단 힉맨의 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벤저스’ 메인 시리즈 단행본이다. 2013년에 출간된 (※원작 연재 시기 2004년)가 당시 어벤저스의 해체를 그렸다면, 본작 (※원작 연재 시기 2013-2015년)는 ‘마블 나우!’ 시기를 기해 새롭게 결성되는 어벤저스를 다루고 있다. 직전 연재작인 와 를 통해 과학 지식과 우주를 연결시키는 비범한 능력을 선보인 조나단 힉맨은 에서도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아주 커다란 이야기를 조각조각 그려 낸다. 복잡한 전개 탓에 독자들에게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로 맞물린 수많은 캐릭터와 실마리들이 서서히 풀려 나가는 쾌감은 조나단 힉맨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국내 출간작 기준으로는 이후의 이야기이며, 같은 ‘마블 나우!’ 시기에 일제히 연재가 시작된 관련 시리즈들와 함께 감상한다면 마블 유니버스의 현재에 대한 더욱 폭넓은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14-23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