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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륵상생경종요외 -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신라 18
글쓴이
원효대사 저
출판사
동국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8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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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효대사

신라 진평왕 39년(617) 압량군 불지촌(현 경북 경산)에서 출생했다. 소년 때(16세) 출가하여 여러 스승을 찾아다니며 치열하게 수행하였고, 지음知音의 도반 의상義相(625-702)과 함께 당나라 유학을 시도하다가 깨달음 성취로 인한 자신감이 생겨 유학을 그만두었으며, 서민 대중들에게는 신뢰와 희망의 대상이었고, 권력과 제도권 승려들에게는 불편하면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인물. 왕족 과부와 결혼하여 신라 십현十賢의 한 사람이 된 설총薛聰을 낳고는 환속하여 비승비속非僧非俗인 거사居士로서 수행하기도 하였던 인물. 특정한 삶의 유형과 진영에 소속되거나 머물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듯 내달렸던 인물. 신분이 미천한 대중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부처 되는 길을 알리려고 춤과 노래 등 다양하고도 파격적인 실험을 하였고, 심오한 체득과 혜안을 웅혼한 필력으로 종횡무진 글에 담아내어 당대 최고 수준의 불교지성을 동아시아 전역에 흩뿌렸던 인물. 인도의 불교논리학 대가인 진나陳那(Dign?ga)의 문도가 당나라에 왔다가 입수하여 읽고는 감탄하여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해 인도에 보냈다는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을 지은 인물. 그와의 밀접한 연관에서 한반도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이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에 관한 최초/최고의 주석인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여 자신의 불교 탐구와 안목을 총정리하고 있는 인물. 만년에는 토굴같이 누추한 절(穴寺)에서 수행하다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였던 인물. ―현존하는 원효 관련 기록에서 포착되는 단면들이다.

이칭異稱, 진찬眞撰 여부 등을 감안할 때,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되는 그의 저술의 양과 질은 당시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히 최고 수준이다. 양으로만 보아도 한반도에서 그를 능가하는 경우가 없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저술가였던 천태 지의智?(538-597, 30여 부)나 화엄 법장法藏(643-712, 50여 부), 법상 규기窺基(632-682, 50여 부)도 원효에 비견되기 어렵다. 그의 80여 종 저서 중에서 완본으로 전하는 것이 13종, 잔본殘本이 8종이다. 잔본까지 합하여도 21종 저서가 현존하는 셈이다.

책 소개

분야불교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
『미륵상생경종요』는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타천경佛說觀彌勒菩薩上生兜率陀天經』(약칭 『미륵상생경』)에 대한 원효의 총론적 이해를 밝힌 글이다. 종요宗要는 경전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글쓰기 장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현의玄義라고 하는 것과 유사하다. 따라서 『미륵상생경종요』에는 『미륵상생경』의 내용을 구절구절 해석하는 수문해석隨文解釋 부분은 없다

무량수경종요無量壽經宗要
『관무량수경』 1권은 인도에서 성립한 것이 아니라 인도의 정토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아시아나 중국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싼쓰끄리뜨본이나 티베트어역은 없으며, 한역본을 중역重譯한 위구르(Uigur)역의 단편이 투르판(Turfan) 부근에서 발견되었다.『무량수경』 2권은 지겸(223~228)이 한역한 『대아미타경』 2권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그 이후에도 이 경은 열한 번이나 더 한역되어, ‘오존칠결五存七缺’, 곧 ‘다섯 명의 번역자가 번역한 것은 현존하나, 일곱 명의 번역자가 번역한 것은 현존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여러 번에 걸쳐서 한역을 많이 하였다.『무량수경』은 싼쓰끄리뜨본인쑤카와띠위유하(Sukh?vat?vy?ha)와 티베트어로 번역된 것도 있다. 그리고 19세기 말엽에 영국의 막스 뮐러(Max Muller)가 싼쓰끄리뜨본을 영역英譯한 The Larger Sukh?vat?vy?ha가 유행하고 있다.

불설아미타경소佛說阿彌陀經疏
『아미타경소』는 신라의 원효元曉(617~686)가 저술한 『아미타경』 해설서이다. 저술 시기는 알 수 없다. 『한국불교전서』 제1권에 수록된 『아미타경소』는 명明 만력萬曆 20년(1592) 간기가 있는 증상사增上寺 보은장본報恩藏本을 저본으로 한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修大藏經』 제37권에 포함된 것이다. 이것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본이 나오게 되었다.

유심안락도遊心安樂道
『유심안락도』는 안락국安樂國(정토)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 가운데 핵심적인 주제를 선택하여 집약적으로 설명한 글이다. 그 주제는 정토의 가르침이 불교에서 갖는 의미, 경론에 서술된 다양한 정토가 갖는 차별적 의미, 극락정토와 도솔정토의 우열 등과 관련된 것이다.

미타증성게彌陀證性偈
원효의 작품으로 알려진 『미타증성게彌陀證性偈』는 7언 8구의 게송으로, 아미타불의 인행因行 시기의 모습인 법장비구法藏比丘에 대한 찬송이다. 이 게송이 독립된 문헌으로 전해진 것은 없고, 고려 지눌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에 인용된 전문을 뽑아 『한국불교전서』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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