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었던 저자가 정치의 본무대인 여의도를 떠난 뒤 초보 방송진행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일, 만난 사람, 얽힌 인연들을 정리한 기록이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에서 활동했던 저자는 2008년 10월부터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 앵커로서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2년여 동안 전국의 수많은 청취자들과 만났다. 저자가 마이크 앞에서 듣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는지를 항상 반성하면서 틈틈이 정리한 이 글은 초보방송인의 ‘방송입문기’이자,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물들에 대한 ‘인물탐험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자신의 프로그램에 초대한 인물들의 스펙트럼은 너무나 다양하다. 유명 정치인에서부터 교수, 평론가, 대중예술인은 물론 농촌 들녘에서 한창 수확에 바쁜 필부까지 하루에도 대여섯 명에 이르는 화제의 인물들을 자신의 마이크 앞에 모셨고, 그들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청취자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