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하수구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7가지 거대 구조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이 책에 담긴 건설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성공하기 위해 애쓴 인간들에 관한 것이다. 19세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 계속 등장했고, 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자신의 창조물에 몰두했다. 그들은 헌신적이었다. 인간관계, 수면, 인간의 기본적 안락, 그리고 마침내 건강까지도 포기했다. 자신의 창조 작업이 요구하는 대로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로버트 스티븐슨은 거친 바다에서 등대를 세우느라 고투했고, 이 등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해안가 석조 등대로 남아 있다. 뢰블링 부자는 브루클린 다리에 기꺼이 삶을 바쳤다. 브루클린 다리의 정교한 대칭과 아름다움은 여러 시인과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브루넬은 작고 활동적인 체구를 거대한 그레이트이스턴 호에 내던져 기쁘게 몰입함으로써 산업혁명을 이끌었다.
촉망 받는 역사가 데보라 캐드버리는 오늘날까지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영감을 주는 7가지 위대한 구조물들의 탄생 과정을 들려준다. 그레이트이스턴 호, 벨록 등대, 브루클린 다리, 런던 하수도, 대륙횡단철도, 파나마 운하, 그리고 후버 댐. 이 7가지 인류의 위대한 건축물들은 건설 과정에서 여러 위기를 겪었다. 당시 엔지니어들은 커다란 꿈을 꾸었고 그 꿈에 동참한 노동자들은 숱한 희생을 치러가며, 때로는 열의에 차서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 특별한 건물의 역사에 대해 말하는 것은 근대 사회가 어떻게 대못과 기름과 증기 그리고 피, 땀, 고도의 상상력으로 일구어졌는가를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