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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언
글쓴이
김시덕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8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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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이자 도시 답사가. 고려 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총합 연구 대학원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 대학교 일본 연구 센터 HK 연구 교수와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HK 교수를 역임했다. 2021년 제70회 서울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주류의 역사가 아닌 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서울의 길』, 『한국 문명의 최전선』으로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중부권 메가시티 사용설명서』를 펴내며 ?한국 도시 아카이브?를 이어가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일본의 대외 전쟁』, 『전쟁의 문헌학』, 『일본인 이야기 1, 2』,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문헌학자의 현대 한국 답사기 1, 2』, 『철거되는 기억』, 『한국 도시의 미래』,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문헌학자답게 서울 걷기

규장각한국학연구소 김시덕(金時?) 교수의 새 책 『서울 선언』은 좀 의외의 주제를 다룬다.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일종의 답사기다. 고문헌학자가 왜 서울 답사에 나섰을까? 그가 걷고 본 서울은 어떤 도시일까?

문헌학자가 서울 답사기를 썼다고 하면 아마도 [문화유산 답사]를 떠올릴 것이다. 궁궐과 박물관, 역사 유적을 돌아보겠거니 생각할 만하다. 그러나 이 책에 그런 장소는 등장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찬란한 문화유산이나, 아픈 근대의 흔적 같은 이야기는 없다. 물론 이 책도 역사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시점은 대체로 현재에 가깝다.

저자는 주로 [여기도 서울인가?] 싶은 장소들을 걷는다. 그 장소들은 그가 40여 년간 살고 생활했던 곳들이다. 특별할 것 없고 역사가 없어 보이는 곳들을 걸으며 조금은 다른 서울의 역사를 읽어 낸다. 그는 그 장소들을 [무수히 많은 책이 꽃힌 도서관]이라고 칭한다.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어쩌면 진짜 서울의 역사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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