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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
글쓴이
Danny Boyle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2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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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Danny Boyle

영국 랭커셔 주 래드클리프의 아일랜드계 노동자 계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웨일즈에 있는 뱅거대학교를 졸업하고 로열 코트 극장 등 공연계에서 연출을 시작한 보일은 BBC 등을 거치다가 데뷔작인 무자비하고 냉혹하며 유쾌한 스릴러 <쉘로우 그레이브>로 타란티노 세대의 영국식 선두주자로 부각되었다. 그해 영국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 영화로 그는 런던비평가협회로부터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이를 계기로 시나리오 작가 존 호지, 제작자 앤드루 맥도널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그 뒤 이들의 두 번째 영화 <트레인스포팅>(1996)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비평가들은 “대니 보일이 영국 영화를 살렸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90년대 이후 영국 영화의 부활과 전성기를 주도하고 있는 감독으로, 젊고 빠르며 가볍지만 섬뜩한 그의 영화는 젊은 층의 열광적인 지지로 세계 영화계에 크게 부상했다.

처음 연극 연출에 뜻을 두고 급진적인 조인트스톡 컴퍼니에서 연출경력을 시작한 그는 전통적인 로얄 코트 극단을 왕래하며 두개의 정반대 되는 극단에서 일하는 이채로운 경력을 쌓고, BBC 방송국으로 옮겨 <모스 형사>, <로씨의 여자들> 등의 텔레비전 시리즈를 연출하였다. 94년 데뷔작 <쉘로우 그레이브> 이후, 97년 마약 중독의 젊은 세대들을 이야기한 <트레인스포팅>은, 삶에 동화되지 못하고 부유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문제의식 뿐만 아니라 매우 빠르고 격렬한 편집 방식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브리티쉬팝 중심의 사운드 트랙으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력파 감독임을 입증한 보일은 할리우드로 넘어가지만 <에일리언 4>의 감독 제의를 거절하고 <인질>(1997) 제작에 착수한다. 그 뒤에는 할리우드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비치>(2000)의 메가폰을 잡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이후 보일은 잠시 텔레비전 연출로 외도하다가 <비치>의 원작자인 알렉스 갈란드를 영입해 <28일 후>(2002)를 연출하고, <밀리언즈>(2004) <선샤인>(2007) 등을 차례대로 발표한다. 그러다가 인도 뭄바이를 배경으로 한 <슬럼독밀리어네어>(2008)를 발표하는데, 이 작품은 비주류권 영화로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아카데미 8개 부문과 골든글로브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한다. 그 뒤 보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127시간>(2010)으로 명성을 굳히고, 연극 <프랑켄슈타인>(2011) 연출과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예술감독을 맡아 다채로운 이력을 쌓는다. 런던올림픽 이후에는 <28개월 후>(2013년 예정)와 <트랜스>(2013년 예정)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밀리언즈()|감독
쉘로우 그레이브(1994)|감독
트레인스포팅(1996)|감독
인질 (1997)(1997)|감독
비치(2000)|감독
28일후(2002)|감독
선샤인(2007)|감독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감독

책 소개

분야예술
2008년 오스카 8개 부문, 아카데미 7개 부문, 골든글로브 4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쥔 걸작 〈슬럼독 밀리어네어〉. 이 영화의 감독인 대니 보일은 노동자 계급 출신의 아일랜드계 영국인으로서 스타 한 명 나오지 않는 '외국어 영화'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또한 〈28일 후〉, 〈선샤인〉, 〈밀리언즈〉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인정받는 작품들을 연출해왔다. 한편으로 그는 환경파괴와 이로 인한 가난에 대해 관심을 갖기도 했고 성공한 이들이 가지는 자만심대신 늘 겸손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로 유명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간 대니 보일이 다양한 매체와 함께 인터뷰를 해온 그 전문을 실었다. 영화를 제작할 때, 상을 수상하고 나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니 보일이 취한 한결같은 태도는 겸손이었다. 텔레비전과 영화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는 어떠한 허영심도 자신을 망치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대니 보일이 영화를 보는 세계관과 그의 인간성, 또 영화에 대한 무한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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